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란논 전투 (문단 편집)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youtube(6t4xMgrpjBs)] >Sons of Gondor, of Rohan, my brothers! >곤도르와 로한의 아들들, 나의 형제들이여! > >I see in your eyes the same fear that would take the heart of me. >제군의 눈에서 나와 똑같은 공포가 보인다. > >A day may come when the courage of Men fails, when we forsake our friends and break all bonds of fellowship, >언젠가는 인간들의 용기가 무너지고, 친구를 버리고, 동맹이 깨질 날이 올지도 모른다. > >'''But it is not this day.''' >'''하지만 그 날이 오늘은 아니다.''' > >An hour of wolves and shattered shields when the age of Men comes crashing down, >늑대들의 시간이 오고, 우리의 방패가 무너지고, 인간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 >'''But it is not this day!''' >'''하지만 그 날이 오늘은 아니다!''' > >This day we fight! >오늘, 우리는 싸운다! > >By all that you hold dear on this good earth, I bid you stand, Men of the west!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소중한 것을 짊어지고, 끝까지 싸울 것을 명한다, 서쪽의 인간들이여! [* 영화판에서만 나오는 아라고른의 연설 장면이다. 연설 마지막에 [[애드리브|아라고른의 말이 앞발을 드는데]], 사실 이는 예정된 연출이 아닌 말의 돌발행동이었다. 배우들이 단체로 칼을 빼들면서 내는 소리와 반사광 때문에 놀랐던 모양이지만 그 모습이 장면에 더욱 극적인 느낌을 주었고, 감독이 마음에 들어하여 영화에 그대로 들어갔다.] 영화판에서는 사우론의 입이 미스릴 갑옷을 들쳐보이자 간달프를 포함해 모두 절망에 빠지는 모습이 나온다. 아라고른은 자신을 비꼬는 사우론의 입에게 조용히 다가가 그의 목을 베어 버린다. 그리고 자신은 프로도가 실패했다는 것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외친다. 참고로, 영화에서는 분명히 처음 모란논 앞에 집결했을 땐 말을 타고 있었던 인원들이 아라고른을 필두로 돌격을 감행할 땐 발로 뛰어가는 옥의 티가 있다.[* 촬영 때 암말과 숫말들이 섞여 있어 같이 등장시키면 서로 싸우려고 하느라 결국 돌격장면에 말을 포기했다고 한다.] 결국 기병은 없고 아라고른이 먼저 돌격한 뒤 뒤따라 메리와 피핀도 돌격하고 이후 전부 돌격하기 시작한다.[* 이때 가장 먼저 돌격하는 사람들이 다름아닌 아라고른을 필두로 하는 '''반지 원정대''' 일원들이었다. 즉, '''프로도와 함께 떠났던 원정대들이 프로도를 위해 가장 먼저 돌격한 것이다.'''] 영화판에선 결과적으로 한 나라의 군주급 인물들과 말단 병사들이 '''한 명의 자유민으로서 동등한 위치에서 싸운다'''는 상징성을 부여하는 명장면이 되었다. 펠렌노르 평원 전투의 기병돌격이 서서히 진격하면서 속력을 높인다면 모란논 전투의 돌격은 왕을 위시한 보병들의 폭발적인 전력질주를 보여주며 고작 수천의 불과한 병력으로 수만단위가 넘는 적군을 일시적이었지만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이 장면에서 아라고른이 갑주를 입은 트롤에게 고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후기 코멘터리에서 설명하기를 원래 기획은 트롤이 아닌, 갑주를 입은 사우론이 나와 아라고른과 대결하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원작과 어긋나고 이야기의 흐름과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영웅 트롤로 수정된 것이라고. 사우론이 상대였다면 아라고른이 일방적으로 털린 것도 납득가는 장면이다. 영화판에서는 나즈굴들이 후퇴하자 얼마 안지나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모르도르의 검은 성채 [[바랏두르]]가 무너지면서 땅으로 꺼지게 된다. '''[[제3시대 3019년 3월 25일|반지가 파괴]]된 것이었다.''' 이에 모르도르 군은 우왕좌왕하며 도망쳤고 많은 수가 지진으로 죽게 된다. 이는 명백히 시각적 효과를 위한 것이었고, 책에서는 오직 성채와 탑만 무너졌다.[* 다만 오크와 트롤 같은 어둠의 족속들은 모르고스나 사우론 같은 암흑군주들이 그 의지를 지탱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우론이 몰락하자 혼란에 빠져 대다수가 서로 죽고 죽이는 등 자멸했는데 영화판의 연출은 이를 우회적으로 묘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